남원시가 전북 미식관광 활성화 공모에 선정돼 코레일을 연계한 미식열차 운영으로 특별한 여행을 선보인다.
25일 시에 따르면 미식열차는 남원에서 생산된 신선한 식자재를 활용한 특별한 메뉴와 디자인 개발을 통해 지역의 고유한 맛을 관광객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남원 미식열차’는 5월 춘향제 기간 첫 운영을 시작으로 5월에 15회 운행되며 남원의 특산물에 매력을 더한‘원푸드’의 독창적 로컬 메뉴도 제공할 계획이다.
미식열차를 이용한 관광객들은 기차 안에서부터 남원로컬 식자재로 든 음식을 즐기고 남원에 도착한 후에는 춘향제와 관련된 문화 행사 및 관광 명소들을 체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미식관광 공모사업을 통해 남원시가 미식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고유한 식문화와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새로운 관광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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