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1일 남원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12개 여성단체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인영희 전임 회장에 대한 감사와 신임 회장 축하의 시간이 마련됐으며, 향후 남원시 여성단체의 발전 방향과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한 다짐이 이어졌다.
14~15대 회장을 역임한 인영희 회장은 4년간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며 양성평등과 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해 기여했고, 양성평등 교육과 여성 안전망 구축 등 여러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이은진 취임회장은 "'작은 물방울이 모여 큰 강을 만든다'며 여성단체간 상호협력과 결속을 강조"하며 "2024년 남원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남원시를 여성친화 으뜸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김미옥 여성가족과장은"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의 모든 회원들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남원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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