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제95회 춘향제에서 임시 차박 공간을 운영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차박 공간은 교룡산 국민관광지, 종합스포츠타운, 함파우 소리체험관, 요천생태공원, 금암공원 근처 공터, 유채꽃밭 근처 공터 총 6 곳과 승용차량과 카라반, 캠핑카를 포함해 모두 340대를 수용할 수 있다.
임시 차박공간은 화장실 개방과 필요시 임시 화장실의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이용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 제95회 춘향제의 밤을 이색적인 공간에서 보내길 희망하는 캠퍼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춘향제 홈페이지에서 임시 차박 공간의 위치와 신청방법, 신청 연락처, 인근 목욕탕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4월 24일 18시까지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한편 제95회 춘향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 동안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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