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왕정동 솔가숯불갈비 남원지점 김성원 대표가 남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정원 대표는 올해 1월 남원에서 솔가 남원지점을 개업하며 받은 사랑을 돌려주기 위해, 연내 1,000만원 기부를 목표로 했다.
김 대표는 "남원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속적으로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라며, "제2의 고향인 남원 발전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달 왕정동 오투그란데퍼스트시티 경로당 개소식에서 60여 명의 어르신에게 무료 영양 갈비탕을 제공했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무료 식사를 계획 중이다.
김은영 행정지원과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에서도, 기부금이 의미 있게 사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이 주어진다. 남원시는 이 기부금을 활용해 2024년 중학생 해외영어캠프 24명, 2억원 및 남원제일고 현장실습용 푸드트럭 8천만원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또한, '2026년 남원 인재학당 기자재 구입 지원'을 목표로 지정기부제를 운영하며 기부금 모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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