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8일 ‘희망2025 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500만 원 이상을 기부한 고액 기부자 22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작년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총 786건의 기부가 이루어졌으며, 4억 9천400만 원이 모금되었다.
남원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기부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기려 감사패를 수여했다.
최경식 시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는 단순한 금액이 아니라,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이 담긴 마음이다. 여러분의 마음이 지역 곳곳에 전해졌고 그 따뜻함 덕분에 많은 분들이 희망을 얻었다. 앞으로도 나눔이 자연스러운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적극 장려하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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