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내달 11일까지 '독거노인 현황 조사'를 실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증가하는 노인 인구에 따른 돌봄에 대한 수요와 공백을 파악하고자 마련됐으며, 23개 읍·면·동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활 및 복지 서비스 이용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 돌봄 사각지대를 발굴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조사의 결과로 구축된 기초자료로 더 나은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의의가 있다.
시 관계자는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민관 협력을 통한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주변에 홀로 계신 어르신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통합적이고 선제적인 돌봄을 제공함으로써 고립 위험성이 높은 독거노인에게 맞춤 돌봄 및 응급 안전·안심 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 연계를 통한 예방적 돌봄을 강화할 방침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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