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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척문리산성 발굴조사에서 백제 사비기 시대의 집수시설과 북문지가 새롭게 발견됐다.


5일 시에 따르면 특히 집수시설에서 출토된 목간에 ‘상항’, ‘중항’, ‘장덕’ 등의 묵서가 확인되면서, 백제의 행정구역인 5부 5항과 16관등 중 제7품인 장덕이 실존했음을 입증했다. 


이는 백제의 행정체계와 관등체계를 처음으로 실물로 확인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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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시설 내부 결합목제


또한, 병오(516년 또는 576년)와 병신(526년 또는 586년) 명의 인장와가 출토되어, 척문리산성이 백제 성왕에서 위덕왕 시기까지 운영된 산성임이 밝혀졌다. 이외에도 삼족토기, 금속류 유물, 목기 등이 다수 출토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발견된 집수시설 및 사비기 행정구역과 관등명 결과 등을 통해 백제 행정구역과 관등체계를 실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조사결과를 토대로 척문리산성의 역사성과 가치성을 밝히는 등 체계적인 보존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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