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제95회 춘향제' 기간 동안 남원 지역 상가에서 다양한 특산물과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춘향 세일 페스타(Sale Festa)'를 동행축제와 함께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춘향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 축제로 올해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남원시 광한루원 일원에서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이번 행사에서는 동행축제와 협력해 지역 상인들과 축제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춘향제 기간 동안 음식점, 숙박업소, 사진관 등 다양한 업종의 상점이 '춘향 세일 페스타' 할인 행사에 참여하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남원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쇼핑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동행축제와 연계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춘향 세일 페스타' 할인 매장에서 3만 원 이상의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축제 기간 동안 '페스타 홍보 부스'에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춘향제전위원회는 '춘향 세일 페스타'에 참여하는 업체에 대해 춘향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업체 정보, 할인율, 이벤트 등을 소개하며, 참여 업체임을 알리는 옥외 광고물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춘향 세일 페스타'에 참여할 지역 상점을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남원시 내 음식점, 카페, 숙박업소, 전통시장, 특산물 판매점, 사진관 등 다양한 업종으로, 할인 행사와 프로모션을 통해 춘향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오는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해 메일 및 QR코드 스캔 후 신청서 제출하면 되고, 선정된 업체에는 홍보 지원과 함께 춘향제 공식 홈페이지 및 온·오프라인 광고를 통한 홍보 혜택이 주어진다.
춘향제전위원회 관계자는 "남원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부담을 줄이고, 보다 즐거운 축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춘향제전위원회 또는 남원춘향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