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1일 지역 맛과 멋, 볼거리 등 관광자원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이를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자 코레일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
지난 18일과 19일 1일2일 코스로 진행된 팸투어에는 남원의 대표적 미식 여행지는 물론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혼불문학관 등 문화유산이 포함됐다.
또 광한루원의 야경과 새롭게 개관을 앞둔 '달빛정원' 및 '스마트루나'를 연계한 야간관광으로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코레일 관계자들은 남원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경험하며 숙박과 연계한 체류형 여행상품 개발 가능성에 대해서도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시는 코레일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남원만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화·역사·자연 관광지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레일과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3월13일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 남원시를 대표하는 여행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시 관계자는 "미식 관광과 연계된 다양한 여행 상품을 통해 남원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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