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회 춘향제 때 전국 밴드경연대회 '풍ROCK을 울려라'가 개최된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개최되는 제95회 춘향제 기간에 축제 주제 ‘춘향의 소리, 세계를 열다’의 취지를 살리고 우리의 소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밴드음악을 경험할 수 있는 경연의 장(전국 밴드경연대회)을 마련한다.
‘풍ROCK을 울려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국 밴드경연대회’는 5월 5일부터 2일간 남원 사랑의 광장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총상금은 700만원 규모로, 온라인 영상 심사(예선)를 거쳐 본선 20팀을 선발, 본선과 결선 경연으로 최종 수상자 3팀을 가린다.
참가자 신청접수는 2월 17일부터 3월 14일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구성된 팀을 구성해 신청서(남원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와 함께 밴드음악 동영상 파일을 이메일(nwchbc@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소리의 도시 남원의 명성에 걸맞게 수준 높은 밴드경연을 통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음악적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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