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한국학중앙연구원과 손잡고 ‘디지털남원문화대전’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문화유산, 정치, 경제, 사회의 발전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는 디지털남원문화대전의 수정·증보 연구사업을 위해 18일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김낙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한국문화의 심층연구 및 교육 등 한국학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설립된 교육부 산하기관으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등의 사업들을 수행하고 있다.
디지털남원문화대전은 2007년 말 구축된 지역 백과사전으로, 남원의 다양한 향토 문화자료를 수집, 연구, 분석해 집대성하고 이를 디지털화한 것이다.
현재 텍스트 콘텐츠 2,000항목, 멀티미디어 사진 2,399건, 동영상 54건 등 방대한 정보를 인터넷과 모바일로 서비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2월부터 12월까지, 현재 시점에서 그간의 변화상과 발전상을 반영한 신규 항목을 추가(원고 1,000매)하고, 멀티미디어 콘텐츠(사진 400건, 동영상 1편) 등을 수정 보완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