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는 지난 13일 지역 내 청소년 대상으로 최근 온라인 물품거래 사기 신종수법 관련 피해 예방을 위해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 내에서 중고물품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뒤 수수료 등이 없는 외부사이트로 유도해 돈을 입금하게 하는 신종 물품 사기 피해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청소년 을 대상으로 피해 사례 및 예방방법에 대한 홍보 및 교육을 진행했다.
중고거래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더치트’ 및 ‘경찰청 사이버안전지킴이’ 사이트를 이용해 판매자의 전화·계좌번호에 대한 사기 피해 신고 이력을 확인하고, 최대한 상대방과 대면하여 물건과 금액을 확인 후 거래하되, 부득이한 경우 안전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이슈되고 있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 범죄의 심각성도 강조하여 청소년 시기 사이버 도박에 중독될 경우 사기 범죄로 처벌될 뿐만 아니라 도박 빚을 갚기 위해 다른 범죄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하여 학생들이 사이버 도박에 빠지지 않도록 적극 당부했다.
김우석 서장은 “최근 청소년 대상 중고거래 신종수법 관련 피해가 급증하는 만큼 적극적으로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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