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제1기 대학생 SNS 홍보단'을 모집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대학생 SNS 홍보단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 관광, 축제, 명소, 맛집 등 지역 전반을 알리는 온라인 홍보대사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선발 인원은 30팀으로 기자팀 20팀, 영상콘텐츠팀 10팀을 모집한다.
평소 남원시와 춘향제에 관심이 많고 스마트폰, 디지털기기에 능숙하며 매월 1건 이상의 창작 콘텐츠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대학생(휴학생 포함) 또는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최대 3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포스터 QR 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소셜미디어 활용 능력, 관련 경력, 포스팅 수준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하며, 보유한 SNS 채널의 활동지수가 높거나 외국인 학생의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선발 인원은 오는 21일 개별 통보한다.
SNS 홍보단으로 최종 선발되면 위촉일로부터 약 3개월간 남원시 춘향제 축제, 시정 소식, 관광, 명소, 맛집, 문화, 생활정보를 취재해 SNS 콘텐츠로 소개하게 된다.
오리엔테이션 및 SNS활용 전문교육을 거쳐 기자증을 발급받게 되며 매월 1건 이상의 콘텐츠를 작성한다. 콘텐츠 채택 시 원고료(기자팀 5만원, 영상콘텐츠팀 10만원) 지급되며, 우수활동자로 선정되면 95회 춘향제 방문 시 숙박료 및 취재비 지원은 물론 무료 한복대여, 길놀이 참여 프로그램 우선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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