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제95회 춘향제를 앞두고 ‘홍보콘텐츠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28일까지 진행되며 입상자에게는 총 1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남원시장상, 춘향제전위원장상이 수여된다.
95회 춘향제는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남원시 광한루원 및 요천변 일대에서 개최된다.
공모전은 영상, 웹툰, 자유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뉘며 중복 지원은 가능하지만 중복 수상은 제한된다.
영상과 웹툰 부분은 춘향제를 홍보하기 위한 완성된 디자인이나 영상, 인스타툰 콘텐츠를 직접 기획 제작해 제출해야 하며 자유부문은 제안, 아이디어, 캐릭터 개발 등 자유형식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최대 3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QR 코드를 통한 신청 접수 및 공모전 응모가 가능하다. 당선작은 이번 춘향제를 통해 홍보 분야에 다양하게 사용되게 된다.
접수된 참여작은 전문심사는 창의성, 기획/완성도, 활용가능성, 주제 적합성 등 4가지 기준으로 진행되며 수상작은 총 33팀이 선정된다.
대상(1팀)은 3개 부문 통합 1팀을 선정해 상금 200만 원과 남원시장상을 수여한다. 최우수상은 3개 부문 각 1팀씩 상금 100만원과 춘향제전위원장상이 수여된다.
접수된 참여작은 전문심사위원 7인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수상작 발표는 3월 10일 홈페이지 게시판 및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한다.
한편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운영관리처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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