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새마을금고가 올해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남원새마을금고가 2400만 원 상당의 김 1200상자와 함께 멸치 120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남원새마을금고는 매년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전통을 이어가며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우기만 남원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 물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원시 11개 면과 동, 사회복지 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허인선 주민복지과장은 "남원새마을금고가 보여주는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김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는 1월 31일까지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남원시 주민복지과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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