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에스엠피 설봉환 대표와 ㈜와이제이엔지니어링 이철기 대표가 지난 8일 남원시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설을 맞아 쌀 1,000kg를 재가노인복지기관에 전달했다.
설봉환 대표와 이철기 대표는 남원시에서 태양광 등 친환경 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개발에 역점을 두는 신재생 에너지 융복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부 소감으로 “설명절을 앞두고 꼭 필요한 곳에 기부물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금의 30%를 답례품으로 돌려드리는데 그 답례품마저 복지기관에 기부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하고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와 답례품(기부금 30% 이내) 혜택을 받는 제도이다.
남원시는 기부자가 특정사업을 선택해 기부하는 지정기부제를 도입해 ‘2026년 남원 인재학당 기자재 구입 지원’을 목표로 모금에 나설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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