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제전위원회(위원장 이광연)는 지난 19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이광연 위원장, 위원, 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향제전위원회 1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위원회는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를 슬로건으로 하는 ▲제95회 춘향제 기본계획 및 추진 상황 보고, ▲예산(안), ▲신규위원 위촉 ▲춘향제 조례 일부개정(안)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그 외에도 제94회 춘향제 성과를 공유했으며, 제95회 춘향제의 기본적인 계획에 대한 여러 가지 구상과 의견을 나눴다. 또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상생 방안, 중장년 세대를 타깃으로 한 품바 공연 활용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광연 위원장은 “춘향제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우리의 전통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계속해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회의에서 논의한 개선 방안을 토대로 제95회 춘향제가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제95회 춘향제는 2025년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광한루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소리를 주제로 하는 다양한 공연프로그램과 더불어, 더본코리아와 협업을 통한 F&B 운영, 유채꽃밭 신규 조성 등 남원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다양한 볼거리와 품질 있는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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