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16일 행정동우회(회장 이광우)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맞아 자체적으로 모금한 성금 5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이광우 회장이 취임한 이후 두 번째 기부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전달식은 최경식 시장과 행정동우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광우 행정동우회장은 “퇴직 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것이 행정동우회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성금이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전했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시를 위해 헌신했던 퇴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행정동우회의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동우회의 선행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으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민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풍부한 행정 경력을 살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부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두 달간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청 주민복지과(☎ 063-620-6333)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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