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15일 남원평생교육관에서 제95회 춘향제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춘향제 담당자 업무역량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춘향제의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는 전·현직 담당자 25명을 대상으로, 축제실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주요 내용으로는 제95회 춘향제 기본계획과 향후 진행 로드맵의 공유, 축제기획에 관한 전문가 특강, 전·현직 담당자들 간의 자유토론 및 경험공유가 포함됐다.
특히 수원화성 별빛축제 총감독을 역임한 류재현 문화기획자가 초청돼 축제기획 및 분야별 전문 교육을 진행, 담당자들의 역량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춘향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핵심 요소인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나은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제95회 춘향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광한루원 및 요천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춘향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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