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옻칠공예관 박강용 관장이 7일 남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무형문화재 제13호 옻칠장’인 박강용 관장은 남원시옻칠공예관 관장을 역임하며 꾸준한 작품 활동과 후진 양성으로 남원 옻칠목공예의 전통과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남원의 대표적 장인이다.
박 관장은 “우리 남원의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과 청소년 인재 양성을 기원하며 기부금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하고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와 답례품(기부금 30% 이내) 혜택을 받는 제도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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