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12월 31일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씨케이안전유리(대표 최호림)에서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씨케이안전유리는 2020년 설립 후 남원시 일반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축해 2021년부터 가동 중인 안전 강화 유리 제조 업체이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남원시에 기부하는 것으로 지역사회 내의 나눔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호림 대표는 “남원 시민의 성원 속에서 기업이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허인선 주민복지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생각하며 소중한 성금을 기부해 주신 ㈜씨케이안전유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기부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원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두 달간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청 주민복지과(☎ 063-620-6333)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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