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월부터 노인 목욕비 지원 사업을 기존 종이 목욕권에서 바우처카드로 전환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3일 NH농협은행 남원시지부와 바우처카드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70세이상 어르신이 바우처카드를 신청하면 분기별로1만 8000원이 자동 충전돼 1인당 연간 7만2000원을 지원받는다. 사용처는 남원시 바우처 가맹점으로 등록된 목욕업소이다.
최경식 시장은 “목욕비 바우처카드 도입으로 어르신과 가맹점 모두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는 노인복지사업으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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