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대산면에 위치한 남원상록골프장이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남원상록골프장은 2012년 개장이후 남부권대표 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하며 공무원들의 여가생활 및 체력단련을 위한 시설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성금 기부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달식은 지난 26일 남원상록골프장에서 진행됐으며, 남원시 관계공무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이정목 남원상록골프장 대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허인선 주민복지과장은 "남원상록골프장의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투명하게 쓰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나눔 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청 주민복지과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할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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