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통합방위 실태를 점검하고 비상대비태세를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한 4/4분기 남원시통합방위협의회 회의가 지난 17일 육군 제7733부대 3대대에서 개최되었다.
▲이환주 시장이 남원시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주재 하고있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환주 남원시장, 강신 신임 3대대장 및 박주영 신임 남원의료원장을 비롯한 18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4통합방위 추진상황, 향토예비군육성 지원 사항 보고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최근 세월호 참사와 북한군 총격사건 및 조류인플루엔자(AI) 발병 등 우리주변에 어느 한 곳만의 노력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재난·재해 위험요소가 만연해 있는 만큼, 참석한 위원들은 대민지원 활동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환주 남원시장은“한 해동안 지역안보를 위해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올해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 사회안전에 대한 우려가 어느 때 보다 높았다. 2015년에는 더욱 안보의식과 경각심을 가지고 나와 내 가족, 지역사회의 안정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내 민ㆍ관ㆍ군ㆍ경 관계자들이 모두 참가하는 분기별 정기회의로 안보의식 고취와 지역안보태세 확립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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