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담엔지니어링이 남원지역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태양광발전 설비를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11일 시에 따르면 ㈜예담엔지니어링은 이날 남원시 운봉소재 노인요양시설인 경효의집에 2000여만원 상당의 태양광발전 설비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경효의 집에 9kW 용량의 설비가 설치돼 생산된 전력은 자체적으로 사용해 매년 약 140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김장관 대표는 “이번 기부가 사회복지 시설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이를 통하여 시설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경식 시장은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 설비 기부가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하는 폭염이나 한파에 시설 이용자들이 전기요금 부담 없이 냉·난방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예담엔지니어링은 2024년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의 컨소시엄 참여기업으로,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친환경 에너지 보급확산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알려지고 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