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이 남원시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직원들이 1년 동안 자발적으로 모은 이웃돕기 성금 228만원을 기부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날 기부금 전달식엔 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 관계자와 남원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남원지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월 소액을 적립해 마련한 것으로, 이를통해 작은 나눔이 모이면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실천했다.
김유정 지원장은 “직원들이 작은 정성들이 모여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법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지원 직원들의 꾸준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기부는 단순히 금액을 넘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부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내년 1월31일까지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청 주민복지과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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