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자원봉사센터 남원시자율방범연합대가 ‘2014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자대회’서 ‘자원봉사왕’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5일 시에 따르면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지난 2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자대회 기념행사는 한 해 동안 자원봉사에 헌신해 온 도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남원시자율방범연합대는 연간 3만1,335시간의 봉사활동을 전개, 14개 시·군 자원봉사단체 중 가장 활발히 봉사활동을 추진해 이날 ‘자원봉사왕’에 선정됐다.
권종림 연합회장은 “우리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원들 모두가 함께 최선을 다했다”며 “상을 받으려고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1991년 설립된 남원시자율방범연합대는 남원시 전역에서 꾸준히 범죄예방 순찰 활동을 전개하며 공동체치안에 기여하고, 춘향제, 흥부제 등 지역의 다양한 행사에 봉사자로 참여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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