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김우석 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 8월 남원경찰서 제80대 서장으로 취임한 김 서장은 ‘안전한 남원시민, 행복한 남원경찰’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치안환경 조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예방 및 보호 지원 등을 추진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김 서장은 취임 후 그동안 서장 주재 전략회의를 토대로 지역 치안 현안 문제를 분석해 △이상동기 범죄예방, △치안 사각지대 해소, △시·군 협업을 통한 범죄예방 사업 추진 등 지역주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민생안전 확보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아동보호구역 운영 조례’를 전북 최초로 제정하고, 아동보호구역 내(34개소) 영상정보처리기기·표지판 설치 및 관리, 범죄예방 진단·분석을 통한 보호인력 배치·순찰 및 아동지도 등을 시행하면서 교육지원청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해 신종 학교폭력· 사이버도박·딥페이크 등 맞춤형 예방 교육실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우수 정책 제언 반영, 복지 사각지대 조손가정 ‘희망의 공부방’ 오픈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실효성 있는 제도 마련에 힘썼다.
사람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약자 보호에도 노력해 △전북 최초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이용 문화 활성화, △2급서 최초 후면 단속 카메라 도입, △시설물 개선 및 어린이 등·하굣길 캠페인을 시행, 법규위반 감소 효과로 인한 사망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 개선,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적극 펼쳐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 대비 50% 감소하는 등 안정적인 교통 환경 조성에 더욱 더 정진하는 기반을 닦았다.
김우석 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직원들의 책임 의식으로 안정적인 남원 치안을 유지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남원경찰은 범죄자들에게는 엄중하고 단호하되 시민들에게는 따뜻하고 든든한 경찰, 시민들과 동료들을 진정성 있게 대하고 서로 소통하며 행복한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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