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는 17일 오전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경찰서장, 각 과․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대철 여성청소년과장 등 4명의 업무유공 경찰관과 한모씨(35세)에 대해 표창 및 부상품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남원경찰서 박정근 서장이 표창 수여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이날 강대철 여성청소년과장, 수사과 경위 소견영, 112종합상황실 경위 김정회, 중앙지구대 경위 심재훈은 지난 15일 추운 겨울 날씨에 길을 잃고 쓰러져 있던 치매노인을 5시간 동안의 끈질긴 수색 끝에 발견하여 가족의 품으로 인계한 유공으로 각각 표창을 수여받았다.
또한, 한모씨는 경찰의 수색 초기에 실종 치매노인을 목격했다는 제보를 제공해 수색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준 유공으로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박정근 서장은 표창 수여자에 대하여 국민의 생명보호라는 경찰의 사명을 다하여 스마트 남원경찰의 참모습을 보여준 본보기라며 노고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특히“기본근무에 충실하고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활동으로 항상 주민곁에서 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편 집 부 /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