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5-04-25 22:48



1.jpg

 

남원시는 농한기철 속칭 ‘떳다방’ 영업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떳다방’은 일정 기간 홍보관 등을 차려두고 춤, 노래, 미끼 상품 등으로 사람들을 유인해 일반식품을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만병통치약처럼 판매하는 행위를 말한다.


‘떳다방’은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판매가 이뤄져 일반인의 출입이 어렵다. 또 대부분 불법행위가 현장설명으로 이뤄져 소비자가 속았다는 사실을 알게 될 때에는 이미 자취를 감춰 쉽게 적발할 수 없는 것이 특징이다.


녹취 등을 하지 않는 이상 증거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적발을 해도 위반 사실을 입증하기가 매우 힘들다.


노인들 역시 자식들에게 폐 끼치는 것이 염려돼 피해 사실을 숨기거나 재미난 공연과 말 상대를 해주는 것이 고마워 신고하지 않는 사례가 많은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는 것이 남원시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만약 충동적으로 제품을 구매했더라도 포장을 뜯지 않으면 14일 이내에 반품을 할 수 있다”면서 “불법적 판매 행위를 발견하거나 피해를 입게 된 경우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소비자상담센터, 남원시 일자리경제과, 보건소, 경찰 등에 신고하면 된다”고 당부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남원시, 춘향제의 무형유산 ‘기록의 숨, 춘향을 잇다’ 전시회 개최

  2. 남원시, 농한기 어르신 '떴다방'피해 주의 당부

  3. 남원시, 남원의 마을기록물 전시 런칭

  4. 남원시, 제작 웹툰 '향단뎐' 인기몰이...조회수 200만회

  5. 민주평통 남원시협의회, 북한이탈주민과 김장나눔 행사

  6. 남원시,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기간 운영

  7. 남원시, 광주대 등 전국 5개 대학과 자원봉사업무협약 체결

  8. 남원시, 요천 둔치에 대규모 꽃밭 조성 추진

  9. 남원시, ‘남원의 맛 BI & 영상 공모전’ 시작

  10. 지리산전북사무소, 지리산 와운명품마을 천년송 아래서 맺는 천년가약

  11. 지리산뱀사골탐방안내소, '국립공원숍' 운영

  12. 남원시, (주)드림건설 취약계층에 사랑의 백미 600kg 전달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652 Next
/ 652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