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원시협의회(회장 조태봉)는 지난 15일부터 3일간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이 사회적 이질감과 한국 생활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정착과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민주평통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 남원시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원들이 함께 참여해 봉사했다.
또 이날 배추 800포기로 담근 김장김치 150박스는 북한이탈주민가정(40박스), 다문화가정(30박스)과 그 외 소외계층에 전달됐다.
조태봉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남한 사회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문화적, 정서적 차이를 해소하고, 사회적응 및 안정된 정착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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