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립국악단이 2년 연속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코리아페스티벌 2024(Korea Festival 2024) 초청받아 우리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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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립국악단은 11월 16일 토요일 저녁 8시 30분 UAE 아부다비 움 알 에마라트공원(Umm Al Emarat Park) 공연장에서 열리는 코리아 페스티벌(Korea Festival 2024) 폐막 무대에서 “남원국악 아랍에미리트를 만나다. ”를 주제로 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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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울림이 있는 전통 판소리와 함께 국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국악관현악 무대를 준비해 우리 소리의 매력을 펼치며 아랍에미리트 현지인들과 국제 방문객들에게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를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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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페스티벌(Korea Festival 2024)은 아부다비에 위치한 한국대사관 주최 한국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12회를 맞이했으며, 아부다비 움 알 에마라트공원(Umm Al Emarat Park)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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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에는 남원시 외에도 경기도 광주시,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관광공사, 국립아시아 문화전당 등 19개 단체 130여명이 참석 한국전통공연, 한류, 한식 등으로 한국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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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남원시립국악단이 2018년 공연 후 코로나 팬데믹으로 단절되었던 교류를 다시 이어 지난해부터 2년 연속 Korea Festival의 무대에 서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공연이 한국의 소리를 세계 무대에서 꾸준히 알리고, 전북자치도와 남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