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최경식)가 동절기 두레사랑방 운영을 지난 1일부터 재개했다.
두레사랑방은 한파 등 동절기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들을 마을공동체 협력을 통해 경로당에서 공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독사를 예방하고, 안전한 노년 생활을 보내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14년도부터 시작된 본 사업은 코로나 대유행 기간을 제외하고 해마다 동절기 5개월(1월~3월, 11월~12월)간 운영하였으며, 올해는 경로당 27개소에서 운영한다.
2025년도 사업 운영을 희망하는 경로당은 오는 15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서류를 접수할 수 있으며, 운영위원회 결성 등 선정 기준에 따라 최종 선정된 경로당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임점숙 노인장애인과장은 “혹한이 예상되는 올겨울,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공동체 내에서 따뜻하고 활기찬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두레사랑방 운영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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