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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지난15일 산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리산삭도(케이블카) 사업지를 산내에서 운봉으로 노선변경하는 산내 면민들을 대상으로 주민 설명회를 개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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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삭도(케이블카) 노선변경에 따른 산내주민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주민 설명회가 열리는 과정에서 남원시의 안일한 대응이 산내면민들을 크게 반발 하게 하였고, 이는 남원시가  사전에 주민 설명회나 동의도 없었으며, 지역 시의원들도 노선변경 사항을 모르고 삭도추진위원회에  마저도  상의나  통보없이  사업지  노선변경을  한것은 산내면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주민들의 반발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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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삭도(케이블카) 노선변경에 따른 산내주민 설명회에서 관광과 김희옥 과장이 설명을 하고있다. 


현재 경남의 함양군과 산청군, 전남 구례군, 전북의 남원시가 경쟁을 벌이고있으며, 환경부에서는 잠정적으로 영남에 한곳, 호남에 한곳을 지정할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이에 함양군과 산청군은 같은 경남이라 타협의 가능성이 있고, 전남 구례군과 전북의 남원시는 협의가 어려운 상황이어서결국 남원시와 구례군이 서로  경쟁해야 하는데,  남원시는 환경부 삭도 가이드라인을 맞추기위하여 적합합 보완용역의 결과라고는 하지만 산내주민들은 당초 노선 반선-반야봉(6.6km,사업비 421억원)을 해야한다고 의견을 모으고있다.


남원시는 허브밸리-바래봉(2.1km, 사업비250억원)을 잇는 변경 노선이 환경훼손을 최소화 하고 허브밸리와 연계하는 시너지효과가 크며 당초 노선 6.6km보다 노선도 짧고 임도가 개설 되어있어 공사비가 절감되고 환경훼손을 최소화 할수있어 환경부가이드라인을 충족 시킬수 있다는 주장을 펼치고있다.


이에 산내주민 김신범씨는 "허브밸리-바래봉 노선하고  구례(온천지구-차일봉,3.1km)노선을 비교하면 관광객 이라면 당연히 구례 노선 케이블카를 탈것이다."고 말하고, 공만수씨는"3개도중 통계상 뱀사골에 관광객이  가장 많고  당초 노선의  전망이가장좋은 경쟁력으로 행정의 일관성을 유지하라.그리고 남원시가 그동안 지리산을 얼마나 팔아 먹었느냐? 이런 산내지역을너무 무시하는 처사 아니냐."고 주장했다.


이날 산내주민들은 당초안을 고수하는 입장을 시장에게 전달해주고 참석한 윤지홍, 김종관 시의원에게도 지역의 입장을대변해 달라고 주문하면서 남원시의 입장을 예의주시 하겠다고 밝혔다.  

 /최재식 기자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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