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24 귀농귀촌인 네트워크 활성화’ 행사가 지난 25일 주천면 지리산일번지행복나눔터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이 행사는 남원시에 제2의 삶을 꾸린 귀향, 귀농, 귀촌인들의 소통과 친목을 위해 남원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정병묵)에서 마련했다.
남원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지회를 조직하여 해당 읍면에 정착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소통하고 하나하나 도움을 주고 있어 그들의 안정적 정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식전 행사로는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으로 구성된 주천면 난타 동아리의 난타 연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려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진행된 소통나눔 시간에는 지회별 소개와 그동안 귀농귀촌인들이 겪었던 행복한 삶의 가치, 갈등 해소 등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시간을 갖는 등 뜻깊은 자리가 계속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농촌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는 하나의 씨앗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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