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족센터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다가온’ 및 원불교 남원교당 주차장에서 ‘행복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남원 시민들의 후원과 기증으로 마련된 의류, 생활용품을 포함하여 건어물, 궁채장아찌, 일본 오코노미야끼, 필리핀 뚜론, 떡볶이, 김밥, 등의 다양한 먹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행복나눔 바자회는 2015년부터 9년간 결혼이민자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참여로 개최됐으며,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관내 저소득 청소년 3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나찬도 가족센터장은 “뜻깊은 바자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후원과 기증을 해주신 남원시민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가족센터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남원시민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기부문화 확산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남원시가족센터 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남원시민 모두에게 선한 영향력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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