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내 에코정원 2지구 사업을 통해 유아숲 체험원을 확장 보강했다.
7일 시에 따르면 백두대간생태교육장 내 생물테마전시시설 ‘에코큐브’는 이색적인 동물들의 생태이야기를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체험시설로 올빼미, 특수동물, 어류, 곤충 4개 전시실을 갖추고 있으며 미국수리부엉이, 모흘갈라고원숭이, 알다브라육지거북, 독화살개구리, 레오폴디가오리 등 50여종의 희귀생물을 다양하게 만나 볼 수 있다.
유아숲 체험원은 자연과 친구가 되는 친환경 숲놀이터로, 이번 사업을 통해 전망대놀이대, 아기새놀이대 등 다양한 놀이기구와 숲속 환경을 조성했다.
유아숲 체험원에서는 유아숲 지도자가 진행하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친화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데 아이들이 자연속에서 직접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대상은 5~7세 아이들이며, 3월부터 11월까지 계절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간은 1회 50분으로 20여명 이내 어린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연과 친숙해지며 자연과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적 환경을 조성해 유아숲 체험원을 남원의 인기 명품시설로 거듭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시설이용에 관한 내용은 백두대간 전시관 안내실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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