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관광협의회(위원장 박영태) 리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지난 6일 남원시 캐릭터 '향이'를 활용한 술잔 2000개를 한국외식업중앙회 남원시지부에 전달했다.
9일 시에 따르면 리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월광포차, 별멍달멍, 달달 시네마 등 최근 남원관광을 주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남원 향이 몽이 캐릭터를 활용한 다채로운 상품을 기획해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번에 기획한 ‘향이 술잔’은 차가운 물이나 술을 부으면 잔이 차가워지면서 안료가 반응해 잔에 그려진 향이 얼굴이 불그스름하게 변하는 특색있는 기획 상품이다.
관내 음식점에 향이 술잔을 무료로 배부해 관광객에게 남원 캐릭터를 홍보하는 동시에 향이 술잔이 사람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남원을 찾는 이가 늘어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박영태 위원장은 “앞으로도 향이 몽이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제작해 남원 관광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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