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남원의용소방대연합회 대원 20명과 함께 남원 용남시장, 공설시장 일대에서 ‘폭염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시장을 순회하며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과 시장 상인들에게 △충분한 물 섭취 △무더위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양산 쓰기 등 폭염 예방 행동 요령을 홍보했다.
또한, 여름철 발생하는 소방 안전사고 예방법도 안내하여, 지역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생활 속 실천 요령을 전달했다.
정남훈 시민소통실장은 “올 여름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시민들께서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안전한 여름을 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15일과 25일에 초복, 중복을 맞아 여름철 무더위에 지역 내 소외계층의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말복에도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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