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경로당 운영 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
평일과 주말·공휴일 구분 없이 09시~21시 연장 운영을 통해 온열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에게 시원한 여가생활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최경식 시장은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이 우려되는 데 따른 조처"라며 "에어컨을 최대한 가동해 경로당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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