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난 7일 남원 향교 강학당에서 ‘2024년 남원시 효문화 학술대회 및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4년 남원시 효문화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 포럼은 남원시에서 지원받아 (사)전북 노인복지 효 문화연구원에서 주관하며 효 지도사 양성 및 보수교육, 효충예힐링교육 등을 시행해 남원의 효 지도사를 양상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명예 효학 박사이며 (사)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 총재인 소순갑 좌장, 소순일 남원지회장을 비롯한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등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학술대회의 주 내용은 ‘참삶의 근본은 孝’라는 주제로 한국효문화연구원 효문화연구단 단장인 김덕균 박사의 발표와 이미선 남원시의원, 이남숙 전주시의원, 곽종형 성산효대학원대학교 교학처장의 토론과 효문화지도사 양성 남원 4기 교육생 15명의 발표로 고견과 통찰이 공유되는 유의미한 시간이 됐다.
소순일 전북 노인복지 효 문화연구원 남원지회장은 “효의 의미가 퇴색 되어가는 현대사회에 효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효 문화진흥 및 증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점숙 노인장애인과장은 “효를 통해 세상에 따뜻함을 전하는 전북 노인복지 효 문화연구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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