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문화대학(학장 최진영)이 진행한 '2024년 지리산문화해설사 2급 과정' 수료식이 지난 25일 남원문화대학 교육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남원시 지원을 받아 지난 5월 2일부터 7월 25일까지 18차 120시간 강의와 현장답사로 진행됐으며, 문화와 관광 분야의 저명한 교수진과 함께 21명이 수강을 하여, 11명이 (사)평생교육연진흥연구회 검정 지리산문화해설사 2급 민간자격증을 취득하게 됐다.
수료 표창자는 국회의원 표창 김백수 김주희 정동헌, 남원시장 표창 정영상 최종인 곽명석, 남원시의회의장 표창 박형태 양갑식 신영충, 남원문화대학장 표창에 노광례 장기준, 이사장 표창에 정태현 각각 수상했다.
김영태 시의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제11기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남원 문화 발전에 더 많은 활동을 해주십사 요청을 드린다, 내년에 더 많은 관심으로 청년 문화해설사 양성을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남원문화대학은 2000년도 설립되었으며, 당초에 ‘남원문화유산해설사’ 자격 과정을 시행하다가 2014년부터 교육부 공인 제55호 ‘사단법인 평생교육진흥회’ 공동 ‘지리산문화해설사’로 명칭을 변경해, 현재 11기 500여 명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지리산권 문화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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