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과 ‘건강과삶의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24일 원광대학교병원 외래1관 일원홀(3층)에서 협약식을열고, ▴한국문화 보급을 위한 상호 협력 ▴지역문화 축제 및 공연 등 관련 정보 공유▴민속국악원 직원 대상 응급·심뇌혈관질환·정신건강 관련 교육프로그램공동진행▴민속국악원 직원과 가족의 원광대학교병원·장례문화원이용 혜택 부여 등 다양한 교류·협력을 다짐했다.
김중현 국립민속국악원장은 “몸·정신 건강 증진을 통해 국립민속국악원 직·단원들의 업무 능률과 국악 공연의수준을 높이는 한편, 원광대병원 의료진과환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공연을 실시함으로써 전통문화 보급의지평을넓히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립민속국악원은 판소리와 창극을 중심으로 한 민속악의 전승·보급을 위해 1992년 남원에 설립된 문화예술기관이며, 익산시에 위치한 원광대학교병원은‘濟生醫世’(제생의세; 의술로써 병든 세상을 구하다)를 이념으로 1934년설립된 ‘보화당’으로부터 출발해 현재의 글로벌 종합병원으로 자리 잡았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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