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집중호우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해병의 고향 남원에서 추모식 및 특검 거부 규탄 문화제가 열린다.
채해병추모및특검거부규탄문화제추진위원회(남원지역 3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는 18일 오후 7시에 남원예촌광장에서 채 해병 순직 1주기를 맞아 ‘채 해병 추모 및 특검 거부 규탄 문화제’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문화제는 추모공연 및 채 해병 어머니 편지 낭독 등이 진행되며, 행사 이후 촛불행진이 이어질 예정이다.
문화제추진위원회 측은 “이번 행사는 순직 1주기를 맞는 채 해병을 추모하고 특검법을 거부한 윤석열 정권을 규탄하는 문화제다”며 “이에 채 해병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고 국가적 정의를 요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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