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거동이 불편해 식생활이 어려운 노인을 대상으로 '거동불편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노인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1식 단가를 도에서 정한 5000원에 시비 1000원을 더한 6000원으로 현실화 했으며 제공 대상을 260명에서 자체 시비로 40명을 추가해 총 300명에게 질 좋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상자 교체로 변경 소요 기간 동안 발생하는 잔여분을 활용해 병원 퇴원, 사례관리 등으로 긴급하게 식사가 제공돼야 하는 대상자 7명에게 단기간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과 연계해 근로능력이 있는 노인에게 도시락 만들기, 배달 등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소득보충, 활기찬 노후생활에 기여하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어르신들의 영양상태, 서비스 욕구 등을 고려해 다양한 반찬을 제공, 입맛이 없는 어르신들이 한 끼라도 든든하게 드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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