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오는 11월 친환경 전기저상버스를 신규 도입해 시범운행 후 12월 중에 본격 운행할 예정이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도입 예정인 저상버스는 기존 버스에 비해 바닥면이 낮고 리프트가 장착돼 있어 임산부, 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버스다. 또 전기를 사용해 소음과 매연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시는 기존 도로여건으로 인해 도입이 어려웠던 저상버스에 대해 1대 시범운행을 통해 운행 가부를 판단하고 장기적으로는 28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저상버스, 특별교통수단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교통수단 제공하여 더욱더 많은 시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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