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오는 2일부터 요천 물놀이시설을 무료 개방한다.
시에 따르면 요천 물놀이 시설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요천 고수부지에 설치돼 있다.
1170㎡의 면적으로 유수풀장, 물놀이장, 바닥분수를 포함한 9종의 물놀이 기구를 갖추고 있는 데다 남원 최대 음악분수인 수경 음악분수도 위치해 있어 방문객 누구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시는 요천 물놀이시설을 다음달 31일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또 20여 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즉각 대응하고 물놀이시설 내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는 등 안전하고 깨끗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더운 날씨와 일상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이 요천 물놀이시설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기를 바란다.”, “우리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여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고 더 특별한 남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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