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7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소방서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안전전문 강사의 지도로 수상 구조요령, 심폐소생술 등 물놀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유형과 대처법 등 실습형 위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4월부터 관내 물놀이 관리 및 위험구역 8개소의 안전점검을 실시해 노후 인명구조함 12개소, 구명조끼, 구명환 등을 교체했다.
또한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 동안 휴일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경찰서·소방서와 긴밀한 협조로 긴급상황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백강규 안전재난과장은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사전 준비운동 실시, 구명조끼 착용, 음주 수영금지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관리 요원의 안내에 따라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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