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아름다운 주거경관 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사매면 노봉마을이 1차 서류평가, 2차 5월 23일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혼불과 함께하는 특별한 동행, 복사꽃길 아름다운 노봉마을’ 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혼불문학관과 연계 △플로팅 건축(수상 건축물) 설치 △복사꽃나무 식재 △사계절 화단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 주민 휴식공간 및 관광객이 머물며 혼불을 느끼고 돌아가는 특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추진시 마을 추진위원회의 의견과 전문가의 자문을 최대한 반영하여 마을의 전체적인 경관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아름다운 주거경관 개선사업에서 2021년 사업이 없었던 해를 제외하고는 2019년부터 매년 공모사업에 선정고, 현재 추진중인 주천 고촌마을은 9월중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양근식 건축과장은 “사매면 노봉마을은 소설 혼불의 소재지로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노봉마을만의 특색있는 경관 조성을 통해 경관 개선 가능성 및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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