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남원·순창 영웅시대'가 임영웅의 34번째 생일을 맞아 소외된 남원시 아동·청소년을 위해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날 전달식은 남원시청에서 진행됐으며 팬클럽 회원들과 여성가족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가정위탁 및 학대피해 아동, 취약계층 아동,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전달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남원·순창 영웅시대의 2번째 후원 활동으로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해 매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남원·순창 영웅시대 관계자는 "가수 임영웅의 생일 6월 16일을 맞이해 평소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가수 임영웅의 뜻에 동참하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반짝이는 아동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오히려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차미화 여성가족과장은 "꿈 많은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나눔을 실천 해 주신 남원·순창 영웅시대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복지환경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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